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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진로쿠어스 인수 마무리
입력1999-11-21 00:00:00
수정
1999.11.21 00:00:00
한기석 기자
채권단은 지난 7월30일 국제경쟁입찰에 의해 인수자로 선정된 OB맥주의 주식인수대금 4,800억원으로 채권을 일시 변제받게 되며 채무상환 후 진로쿠어스는 법정관리 폐지절차를 거치게 된다.지난 4일 진로쿠어스와 OB맥주간에 체결된 인수계약서상의 인수가액은 응찰가인 4,800억원으로 정리담보권자는 원금의 81.5%, 정리채권자는 원금의 40.8%를 회수하게 된다. 채권단은 매각대금을 다음달 중 현금으로 일괄 지급받게 돼 자산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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