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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파이 '상생협력' 본격화

외국계론 처음…중진공·대구시와 연계지원사업 협약

자동차부품업체 한국델파이가 외국계 업체로는 처음으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한국델파이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ㆍ대구광역시와 ‘협력업체 맞춤 연계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진공은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를 통해 협력업체들을 종합 진단,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당 협력업체ㆍ한국델파이ㆍ대구시와 함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 연계지원계획을 수립해 단계별로 정책자금 대출, 생산성 혁신 컨설팅, 연수,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델파이는 중진공ㆍ대구시에 맞춤 연계지원 대상 협력업체를 추천하고 컨설팅ㆍ맞춤연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또 컨설팅 등을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납기 단축, 원가절감 등 성과를 낸 우수 협력업체에 대금결제, 신제품 개발 우선참여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대구시는 유망 협력업체에 시설ㆍ운전자금 및 신용보증, 사업해외규격 인증사업 비용 등을 지원한다. 한국델파이와 중진공 대구ㆍ경북지역본부는 우선 1차 사업연도에 한국델파이의 대구ㆍ경북지역 110개 협력업체 중 10곳, 2ㆍ3차연도에 각 15곳을 선정해 이 같은 내용의 대ㆍ중소기업 협력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델파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컨설팅ㆍ자금지원ㆍ교육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중진공과 대구시의 연계지원 프로그램을 활용, 협력업체들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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