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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삼성전자 견조한 상승세 주도

(오전증시) 미국 기업의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오늘 국내증시도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최근 850선에서 다소 저항이 느껴졌던 거래소 시장은 장초반 850선대선에 무난히 안착하면서, 860선에 근접해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들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유입과 함께 순매수를 기록중이고 장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외국인들도 소폭의 매수우위로 전환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들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2%이상 상승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해운주들의 상승탄력이 강한 가운데 운수창고 업종도 4%이상의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장중 한때 52만원대까지 올라서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대차도 실적호조에 힘입어 2%대 상승률을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 국민은행, POSCO, KT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흐름이 견조한 모습입니다. (코스닥) 코스닥 시장도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며 양호한 매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나스닥 시장의 강세 소식과 함께 투자심리가 호전된 가운데 외국인들이 8일째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옥션이 지난 해 4분기 분기별 사상 최대 영업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진난 주 실적쇼크로 약세를 보였던 네오위즈를 비롯해 nhn 다음 등 인터넷주들이 전반적으로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홈쇼핑 주들이 3%안팎의 하락을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현주컴퓨터는 주연테크의 지분 확대로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시아) 네크워크 장비업체인 쥬니퍼넥트웍스의 견고한 실적영향으로 일본 증시에서는 파이오니어 등 주요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나스닥의 급등세를 반영하면서 도쿄일렉트론, 교세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은행주 또한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종 전반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만증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늘부터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투자전략) 구정 연휴를 앞두고 이번 주 국내증시는 거래일수가 이틀 밖에 되지 않는 가운데 오늘 밤 미국증시가 마틴 루터킹 데이로 휴장하고, 경제지표 발표 또한 한산해지면서 주식시장은 다소 호흡조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긍정적인 실적결과와 더불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대한 실적전망도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호조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확충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인 시황관은 유효해 보이며, 외국인 선호의 우량주를 중심으로 실적이 뒷바침되는 종목들로 대응해 가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대우증권 제공] <김두찬 메리츠증권 유통단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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