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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LG상사 美 초대형 구리광산 지분 인수

2034년까지 구리ㆍ몰리브덴 생산, 국내 수요량의 3.2% 조달<br>3년 연속 구리 광구 인수, 자주개발률 5.1%에서 2016년 20%로 상승

한국광물자원공사와 LG상사가 세계에서 15번째로 큰 미국의 초대형 구리광산 지분 20%를 2,0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한국컨소시엄은 오는 2034년까지 국내 전체 수요의 3.2% 정도인 3만4,000톤 가량의 구리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광물공사는 LG상사와 공동으로 미국 애리조나주의 로즈몬트 구리 광산지분을 10%씩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즈몬트 광산은 캐나다의 어거스타사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광산으로 이르면 오는 2012년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광산의 생산량은 구리정광 약 30만톤, 전기동 8,000톤, 몰리브덴 정광 4,000톤 등 총 31만2,000톤으로 생산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세 번째, 세계에서 15번째로 크다. 한편 광물공사는 우리나라가 2008년 멕시코 볼레오, 2009년 파나마 코브레파나마, 2010년 미국 로즈몬트 개발에 참여하는 등 3년 연속 대형 구리 광산을 인수해 구리 자주개발률이 현재 5.1%에서 2013년 15%, 2016년 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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