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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 생산량 기상여건 안좋아져

450만톤 못미칠듯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예상치보다 1~3% 줄어 450만톤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2일 발간한 ‘쌀 관측 가을호’에서 지난 9월 조사 이후 기상여건이 나아지지 않아 올해 쌀 생산량이 당초 예상량인 450만2,000톤보다 줄어든 436만7,000~445만7,000톤에 그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2008양곡연도(올 11월~내년 10월 말)의 민간 부문 쌀 시장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20만톤가량 줄어든 374만6,000~383만6,000톤에 그칠 전망이다. 연구원은 “공공비축 물량을 줄여 시장 물량 공급을 늘릴 예정이지만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해 2008 양곡연도 시장 공급량은 전년 대비 3.4~5.7%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쌀 수확기(11~12월) 가격도 지난해보다 오름세를 탈 전망이다. 연구원은 수확기 가격이 지난해 14만6,688원(80㎏당)보다 0.9~3.8% 올라 14만8,057~15만2,223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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