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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신설법인 2만1000개 넘어… 역대 최다


지난 3·4분기 신설법인수가 2만1,000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신설법인은 지난해보다 14.4%(2,657개) 증가한 2만1,080개사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995개), 도소매업(4,580개), 건설업(1,910개), 부동산임대업(1,795개) 등의 순으로 많았다. 특히 최근 5년간 신설법인의 업종 비중을 살펴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25.9%에서 23.7%, 10.6%에서 9.1%로 감소한 반면 도소매업 신설 법인 비중은 20.6%에서 21.7%로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창업이 1만3,710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성 창업이 크게 늘면서 신설법인 중 여성이 설립한 법인 비중이 22.7%에서 23.3%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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