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고채금리 6%선 육박
입력2001-03-28 00:00:00
수정
2001.03.28 00:00:00
주가 연이틀 하락'현대'사태로 자금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지표금리인 국고채(3년 만기)금리가 크게 뛰며 보름 만에 6%에 바짝 다가섰다.
주식시장은 기관들의 3월 말 결산 매물에 발목이 잡히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28일 채권시장에서는 현대건설 자본잠식에 따른 불안감과 물가상승 가능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며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오후3시 현재 전일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연 5.93%에 거래되는 등 장단기 금리를 막론하고 크게 뛰었다.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장초반 540선을 회복했으나 투신ㆍ보험사 등 3월 말 결산 기관투자가들의 매도공세로 하락, 전일보다 4.11포인트 떨어진 528.79포인트로 마감해 4일 만에 520선대로 주저앉았다. 미국 선물지수의 약세와 현대건설 문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거래소시장의 하락세에 발목이 잡혀 전일보다 1.28포인트 내린 70.58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 전일보다 5원 내린 1,304원50전을 기록했다.
이정배기자
홍준석기자
오늘의 핫토픽
![](https://img.sedaily.com/Html/common/footer_logo.png)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