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프로 파업돌입 나일론 생산차질 우려
입력2004-10-08 17:27:46
수정
2004.10.08 17:27:46
노사 입금협상 이견 못좁혀
국내 유일의 나일론 원료(카프로락탐) 생산업체인 카프로가 8일 전면파업에 돌입, 나일론 생산 차질 등 관련 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카프로는 오는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정기보수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미 원료 공급업체인 효성ㆍ코오롱ㆍKP케미칼 등에 재고확보 등 대비책을 주문, 파업이 장기화하지 않는 한 업계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카프로가 국내 유일의 카프로락탐 생산업체로 국내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5%에 이르고 있지만, 화섬경기가 좋지 않아 최악의 경우 수입물량으로도 충분히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 및 업체들은 최근 카프로의 대폭적인 생산시설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카프로락탐 수급대책을 세웠기 때문에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원료수급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