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33억원) 대비 289% 급증한 130억원 기록할 전망된다”며 “이는 최대 고객사(KPX화인케미칼)의 공장 재가동에 따른 동사 DNT 가동률 상승, 암모니아 가격 하락에 따른 긍정적인 원재료 lagging 효과, 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비용의 소멸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3분기 주력 제품인 MNB와 질산 생산설비 증설 예정”이라며 “생산능력 각각 88.2%, 62.5% 확대될 전망으로 이와 관련된 공급계약 체결을 위해 현재 협의 진행 중으로 판매 관련 불확실성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업이익 기준 연간 60억원 수준의 탄소배출권 사업 역시 2013년부터 180억원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3년 영업이익은 설비증설과 CDM사업 확대가 온전히 반영되면서 전년대비 47% 증가한 1,115억원에 달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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