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의 코트라 국정감사 질의서에 따르면 비 수도권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은 2010년 57억 달러에서 2011년 51억 달러, 2012년 37억 달러, 2013년 상반기 11억 달러로 해마다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올 상반기를 2010년과 비교하면 60% 이상 투자 유치실적이 급감했습니다.
반면 수도권은 2010년 48억 달러에서 2011년 61억 달러, 2012년 102억 달러, 2013년 상반기 62억 달러로 매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3년 동안 성장률은 150% 이상입니다. 김의원은 “수도권과 비 수도권의 외국인 직접투자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비 수도권 투자유치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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