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8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가구시장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분기 전년비 성장 중인 실적흐름이 더욱 더 견고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25% 높였다.
보고서는 3분기 한샘의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6.8% 증가한 2,073억원,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73.4%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측은 현재 14개인 가구 대형대리점을 3년 내 30~40개로 확장하고, 중저가용 온라인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부엌부문도 교체주기를 15년으로 가정하면 30평형 이상 주택에서 연간 24만대 이상의 수요가 꾸준히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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