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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는 괴로워

2R 도중 옆구리 통증에 기권

박세리가 기권하기 직전 샷을 한 뒤 옆구리를 부여잡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미국 조지아주=진 기획 제공

박세리(29ㆍCJ)가 좀처럼 부활하지 못한 채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박세리는 지난 22일(한국시간) LPGA투어 플로리다스내추럴채리티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5번홀 중간에 기권했다. 이유는 옆구리 통증. 1라운드를 치른 뒤부터 등과 옆구리 쪽에 담이 결렸으며 이날 진통제를 먹어가며 투혼을 발휘했으나 참기 어려웠다고 한다. 지난해 8월 세이프웨이 클래식직전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메디컬 익스텐션(일종의 병가)을 신청했던 박세리가 신체 통증 때문에 경기를 포기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그러나 올해 4번 출전해 두 번 컷 탈락하고 나머지 두 번도 40위대(마스터카드 41위, 나비스코 45위)에 그쳤던 터라 ‘심리적 부담이 육체적 통증으로 표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장에서 박세리를 지켜봤던 골프사진전문기자인 한석규씨는 “경기 내내 고통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며 “얼굴이 많이 상해 있어 마음 고생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리의 최근 문제점은 샷 정확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것. 특히 드라이버 샷이 왼쪽으로 감기는 경우가 많아 페어웨이 볼을 안착시키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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