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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이색 매장> 현대백화점 믹스앤베이크
입력2001-01-18 00:00:00
수정
2001.01.18 00:00:00
[쇼핑]<이색 매장>현대백화점 믹스앤베이크
빵반죽 17종·제빵용품 한자리
최근 몇 년새 오븐 레인지 보급이 확산되면서 빵이나 쿠키류를 사지 않고 직접 집에서 만들어먹는 가정도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들어 경기가 침체되면서 크로아상이나 스틱파이 등을 직접 만들어 자녀들에게 간식거리로 제공하는 주부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해 현대백화점 천호점 식품매장에 지난해8월 등장한 즉석 베이커리 '믹스앤베이크'는 현재 월 2,3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주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믹스앤베이크에서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빵반죽과 관련 제빵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도넛, 스틱파이 등 원하는 종류의 빵과 쿠키 등 17종의 반죽(저온 숙성생지)이 판매되고 있어 집에서 오븐이나 프라이팬을 이용해 굽기만 하면 빵이 완성된다. 빵의 종류나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4,000~7,000원선에서 10~20개의 빵을 만들수 있다.
또한 우유나 계란을 넣어 반죽만 하면 되도록 재료가 섞여 있는 '믹스'도 인기품목이다.
믹스는 케이크 한 개를 만들 수 있는 500g당 3,800원. 이밖에도 빵 만드는데 필요한 빵틀, 집게, 오븐장갑 등 약 1,300여 가지의 각종 소품류도 판매하고 있다.
매주 월, 수, 금 오전 11시30분에는 제빵사가 직접 빵 굽는 과정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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