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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사회공헌활동 활발

..사회공헌활동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외국 기업들은 한국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다양한 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일본 자동차업체인 한국토요타는 대부분의 행사를 기부 활동에 맞추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해 패션쇼와 음악회 등 행사마다 기부금을 모아 약 1억원에 달하는 성금을 유니세프 후원금이나 장애인 휠체어 구입 비용 등으로 전달했다. 또 `렉서스 고객 자선 골프`를 통해 모은 기금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고 `토요타 암 연구 기금`을 개설하기도 했다. 아우디는 LPGA 투어 나인브릿지 클래식 골프 대회 후원 행사 판매 차량 20대에 대한 수익금 2,000만원을 전국 소년소녀 가장돕기 및 국제 자선사업단체에 기부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은 미래의 동반자 재단을 통해 다양한 자선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만큼 회사가 함께 기부금을 내는 `사랑의 릴리에`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매월 후원금을 기부하는 개인 후원인 모집도 펼쳐지고 있다. 기업들이 대학과 연계해 산학협력을 지원도 활발하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PTC코리아는 이공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대와 부산대, 연암공업대학 등에 CAD소프트웨어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IBM과 한국HP 등도 각각 서울대와 한양대에 장비를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지원을 펴고 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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