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SK네트웍스(001740)

에너지·자동차 수익성 개선 기대



SK네트웍스는 전기전자와 화학ㆍ철강ㆍ의류ㆍ정보통신ㆍ에너지 등의 판매와 유통사업을 하는 종합상사다. 그동안 주가의 하락 조정은 1ㆍ4분기 실적 악화와 더불어 호주 코카투 투자 철회 등에 따른 실망감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주가의 경우 2ㆍ4분기 실적 호전으로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하이마트와 웅진코웨이 본입찰에 불참하기로 결정해 에너지ㆍ자동차사업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의 2ㆍ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한 7조2,112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943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업 부문별로 1ㆍ4분기 실적이 안 좋았던 에너지와 자동차사업 부문의 경우 비효율 주유소 정리와 셀프 주유소 증대로 판매관리비가 절감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또 정보통신 부문은 갤럭시S3 판매에 따른 매출 증대로 1ㆍ4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상사의 경우 중국과 중동ㆍ유럽 지역의 현지 소싱과 판매를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있으며 패션사업도 폴로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의 패션사업 성장에 따라 이 부문에서 올해 7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도 예상된다.

SK네트웍스는 자원 개발 투자자금 지속 확보를 위해 최근 폴리스티렌을 생산하는 중국 자회사인 'SK네트웍스PS' 지분 67%를 3,240만달러에 매각했다. 중국 북방동업도 매각을 추진하는 등 보유자산 매각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최근 낙폭 과대에 따른 기대감과 더불어 2ㆍ4분기 실적 호전으로 주가의 한 단계 상승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