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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IP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 코스닥 이전상장 승인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기업인 칩스앤미디어가 코스닥 이전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칩스앤미디어는 이번 승인으로 8번째 코스닥 이전상장 기업이 된다. 2003년 설립된 칩스앤미디어는 국내에서 유일한 반도체 IP(Intellectual Property·설계자산) 전문업체로서, 반도체 칩에 삽입되어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일종의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과 TV 등 각종 영상기기에 들어가 동영상 녹화·재생 기능을 담당하는 비디오 IP 기술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비디오 IP를 고객에게 제공할 때 받는 라이선스 매출과, 비디오 IP를 라이선스한 고객이 반도체칩을 판매할 때마다 받는 로열티 매출로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억원과 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10년부터 로열티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로열티 수익만으로도 49억원을 벌어들였다. 라이선스가 일회성 매출인데 반해 로열티는 거래처가 비디오 IP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한 지속적으로 일정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후 수년 동안 라이선스 매출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로열티 수입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라이선스와 로열티 수입이 각각 47%와 46%(용역 등 기타 7%)을 차지하며 균형을 이뤘다.라이선스가 일회성 매출인데 반해 로열티는 거래처가 비디오 IP를 활용한 제품을 판매하는 한 지속적으로 일정액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칩스앤미디어는 2003년 설립된 후 수년 동안 라이선스 매출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0년부터 로열티 수입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준 라이선스와 로열티 수입이 각각 47%와 46%(용역 등 기타 7%)을 차지하며 균형을 이뤘다.

칩스앤미디어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통해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UHD(Ultra-HD) 시대를 이끌어나갈 다양한 비디오 IP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비디오 IP와 함께 또는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유관 IP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신규 모멘텀을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승인이 확인됨에 따라 칩스앤미디어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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