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가 사상 최대 매출속에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엠파스는 31일 8.7% 오른 1만1,250원으로 마감하며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엠파스는 올 2ㆍ4분기에 매출 98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 지난 1ㆍ4분기보다 각각 7%,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액이자 2분기 연속 흑자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익은 전분기보다 20% 감소한 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경우 매출은 21% 올랐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박석봉 엠파스 대표는 “올들어 열린 검색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며, 2분기 연속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하반기에도 차별화된 검색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어서 성장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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