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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점령한 수입차, 영화만큼 돋보이네

미션임파서블 'BMW M3' 등

1억 넘는 가격에도 판매 호조


휴가철을 맞아 수입차들이 스크린을 점령하고 있다.

4년 만에 돌아온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주인공 톰크루즈는 BMW 'M3'를 타고 모로코를 질주한다. 최근 선보인 '뉴 M3'는 6기통 터보차저 엔진은 탑재해 최고 출력 431마력과 최대 토크 56.1㎏·m의 괴력을 발휘한다. BMW 3시리즈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 모델인 'M3'는 1억원이 넘는 차량 가격에도 올 상반기 72대가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BMW 관계자는 "영화 개봉과 함께 차량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GLE 쿠페(The New GLE Coupe)는 영화 속 주인공인 공룡만큼이나 높은 존재감을 보인다. 영화 속 '더 뉴GLE 쿠페'는 쥬라기 월드 테마파크의 총 책임자로 등장하는 여주인공 클레어(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영화 전반에 걸쳐 오프로드를 달린다.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이 모델은 올해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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