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는 케이콘은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키워 4만 명 이상의 미국 현지인들에게 음악, 영화, 드라마, 뷰티, 패션, 음식 등 한류 문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케이콘에 참여할 중소기업들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미국 케이콘 현장에서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부스비와 운송료, 통역 등을 지원한다.
CJ E&M 관계자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전 사업 부문별로 미국 시장을 꾸준히 노크, 한국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의 최전선에서 민간 외교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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