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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컴퓨터 방문교육 인기
입력2002-05-15 00:00:00
수정
2002.05.15 00:00:00
'우리 아이 컴퓨터 교육 어떻게 가르칠까' 컴퓨터나 인터넷을 익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부모들의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풀어주는 컴퓨터 방문교육이 인기다.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대교와 한글과 컴퓨터, 드림위즈 등 방문 컴퓨터 교육업체들의 회원수는 이미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들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회원수는 더욱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컴퓨터 1대 1 방문학습은 전문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업체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회원확보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브랜드 변경하고 공격경영
컴퓨터 전문교육회사 한컴아이컴퓨터교실(www.hancomedu.com) 은 최근 '이찬진컴퓨터교실 한컴교육나라'에서 '한컴i 컴퓨터교실'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1대 1 컴퓨터 교육을 처음 도입한 컴퓨터교육 전문회사답게 학습과정에 '정품교육' 개념을 도입했다. 정품교육이란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으로 가르친다는 의미다. 또 학습교재와 학습방법, 회원관리 시스템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교육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기능성 중심의 전문가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한편 CRM기반의 온라인 학사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무료교육이벤트를 홈페이지(www.hancomedu.com)나 전국 한컴i지사를 통하여 신청하면 교육용 CD 및 교재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 실시
㈜대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눈높이 컴퓨터(www.edupia.com)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달동안 회원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다.
방문학습 교육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학부모와 방문교사가 공동으로 학생을 지도해야 효과적인데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학부모는 지도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데 착안해 회원 어머니들을 교육시킨다는 것이다.
어머니들에 대한 학습내용은 윈도우의 기초 및 활용에서 익스플로러 사용법과 웹서핑, 이- 메일 사용법, 워드사용법, 홈페이지 꾸미기 등이며 주2회에 걸쳐 1일 2시간 강의한다.
◇'자격증 동영상 강의'도
솔빛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컴조아(www.com2zoa.com) 는 온라인 교육을 대표하는 교육콘텐츠중 하나인 '자격증 동영상 강의'를 오픈했다. 이 강의는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위한 강의로서 회원들의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
지난 15일에 실시된 워드자격응시자 중 33.6%가 초등학생이었던 결과를 나타낸 만큼 동영상 강의는 큰 효과를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회사는 '컴이조아 모델'을 선발해 7000점의 포인트 지급과 함께 대표모델로서 메인화면의 모델로 활동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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