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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판매하는 ‘한화 라살 글로벌 리츠(REITs) 재간접 투자신탁 1호’는 전세계에 상장된 부동산투자신탁(REITs)에 재투자하는 상품으로, 글로벌 부동산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과 자본 차익이 예상되는 상품이다. 지난 3월 펀드가 만들어진 이후 11월23일 현재 설정잔액은 420억원, 누적 수익률은 22.6%를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미국 리츠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데다 리츠의 경우 수익의 90%는 배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률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07년 영국, 독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 리츠 시장이 확장될 전망이어서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품의 투자지역별 비중은 북미 60%, 유럽 20%, 호주 및 아시아 20%이다. 오피스, 쇼핑센터, 아파트, 물류시설 등 다양한 부동산과 벤치마크 지수인 UBS Global Investors Index에 편입된 250여개 종목 중 우량주 50~80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운용은 한화투자신탁운용과 라살인베스트매니지먼트가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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