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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공기업 부실자회사 정리
입력2000-09-29 00:00:00
수정
2000.09.29 00:00:00
11월까지 공기업 부실자회사 정리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은 공기업의 부실자회사 등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11월말까지 매각, 외부위탁 등 구체적인 정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은행연합회 16층 뱅커스클럽에서 20개 경영혁신대상 공기업사장단과 오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유휴인력을 감축하지 않고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철저한 직무분석을통해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적정 출연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공기업 경영평가시 구조조정실적 관련 가중치를 상향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최근 공기업 방만경영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에 대해 철저하게 조치해줄 것을 공기업 사장단에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입력시간 2000/09/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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