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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박찬호」편(CF 이야기)

◎카메라앞 방탄유리대고 실감피칭 연출/“역경극복 주체는 나 자신” 메시지 전달코리언특급 박찬호가 국내 광고대행사 LG애드와 손잡고 나이키 광고에 등장. 박찬호가 나이키본사에 의한 글로벌광고에 등장한 적은 있으나 로컬광고로 국내 업체에 의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이번 CF는 그동안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겪었던 일들을 압축해 보여주는 한편의 드라마로 어떤 어려움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뜻한 바를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도시의 아침 거리 신문가판대. 박선수의 기사가 1면에 실린 신문을 사람들이 하나씩 뽑아들고 신문속의 박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그의 인생 역정을 헤드라인으로 느끼며 「나를 만드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다」라는 박선수의 강한 다짐이 들려온다. 한편 이번 광고는 지난 1월 잠실 야구장에서 비밀리에 촬영됐으며 모션 컨트롤 카메라와 방탄유리 등을 사용해 그의 실감나는 피칭장면을 연출했다고 LG애드측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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