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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관 올 매출목표 3조6,000억

◎독 등에 해외공장… 세계브라운관시장 18%차지삼성전관(대표 손욱)은 말레이시아·독일·멕시코 등 해외공장을 증설, 국내외 생산물량을 모두 4천만개로 늘려 세계브라운관시장의 18%를 차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29인치 이상 대형 컬러TV 브라운관과 중대형 모니터용 브라운관 생산비중을 높여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익력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삼성전관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7년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사업구조 혁신 ▲견실경영 ▲소프트 경쟁력 확보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지난해 3조1천억원보다 16% 늘어난 3조6천억원을 책정했다. 삼성전관은 특히 미래 유망사업인 전지,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사업에 중점 투자하고 신규사업인 천안사업장의 컬러필터와 디지타이저(컴퓨터 입력장치) 품목은 상반기중 양산하기로 했다. 컬러브라운관을 생산하는 중국 심공장(연산 3백만개)도 하반기중 가동키로 했다. 이와함께 2년내 매출액 대비 총 경비를 30% 줄이는 등 고효율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경영거품도 없애기로 했다. 이를위해 라인별 기종별 거래선별 원가시스템을 갖춰 전략적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한 원가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항목과 산출기준을 재정립하는 등 원가개선활동도 전개하기로 했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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