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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특정계층 대상 신상품3종 출시
입력2002-02-05 00:00:00
수정
2002.02.05 00:00:00
농협은 의사ㆍ자영업자ㆍ대학생 등 특정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닥터론'은 개업의사의 개업자금이나 의료장비 구입자금을 무보증으로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대출해 주며 대출금리는 최저 8.25%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만기일시상환의 경우 1년이며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인 경우 최고 7년까지이다.
재래시장의 소상공인과 일정소득이 있는 저소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패밀리론'은 부부합산 소득이 연간 1,000만원 이상인 부부(55세이하)에 대해 배우자 입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해 준다. 대출금리는 최저 8.50%가 적용되고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농협은 또 사관생도와 학군사관후보생, 졸업 후 취업이 예정된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리더십대출'을 판매한다. 무보증 신용대출로 대출금리는 9.75%이며 대출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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