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포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 강정화 소비자연맹 회장을 비롯해 통신3사, 대학생 벤처기업 폰플, 통신서비스 주부모니터단, 조원석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 블로거, 학생 등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통신요금은 과거에 표준요금제 위주로 단순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구간의 스마트폰 정액 요금제, 선불요금제, 노인·청소년 전용요금제, 선택형 요금제 등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스스로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는 스마트한 통신생활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미래부는 TV, 포스터, 온라인 등 매체별 특성에 맞는 홍보주제를 선정해 내달부터 합리적 통신소비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이번 스마트 통신생활 캠페인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첫 단추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업계, 소비자 단체와 함께 통신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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