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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동에 공공임대 공급
입력2000-11-17 00:00:00
수정
2000.11.17 00:00:00
당산동에 공공임대 공급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근로청소년아파트가 임대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영등포구 당산동3가 2의 근로청소년아파트를 재건축, 전용 25.7평짜리 아파트 180가구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82년 5층짜리 5개동으로 지어진 근로청소년아파트는 도개공이 서울시로부터 현물출자받은 것으로, 도개공은 건물이 심하게 낡은데다 주방ㆍ욕조등도 없어 재건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도개공은 설계와 철거 등을 거쳐 2001년하반기중 착공, 2004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파트 공급은 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 완공시점에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구청ㆍ경찰서 등 관공서가 가깝다.
정두환기자
입력시간 2000/1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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