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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통화위기 논의/G7재무회담 20일 개막
입력1997-09-18 00:00:00
수정
1997.09.18 00:00:00
【워싱턴 AP DJ=연합 특약】 동남아의 금융위기가 오는 20일 홍콩에서 열리게될 G7(서방7개국) 재무장관회의에서 중심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IMF(국제통화기금) 및 세계은행 연례회의중 이루어질 G7회의에서는 최근 동남아의 통화 폭락을 비롯해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이같은 사태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금융시장 및 은행부문의 취약성이 경제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한편 동남아의 위기가 다른 신흥개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회의관계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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