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4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80만6,062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만1,529TEU에 비해 3.1%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큰 폭의 감소를 보인 것은 운임하락에 따른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손실은 이는 환율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2,345억원이 반영되어 2,7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오는 4ㆍ4분기에는 벌크선과 유조선 시황이 좋아지고 있어 보다 나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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