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수 우리가 살린다] 애경

'투톱 브랜드' 입지 굳힌다<br>포인트-대중적, 케라시스-고급··· 양극화 시장서 1등 다지기

한 수영장에서 홍보 도우미들이 케라시스 샴푸로 고객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다.


애경은 올해 하반기 '투톱(Two-Top)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훼이셜 폼 제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인트(POINT)'와 프리미엄 샴푸 시장에 돌풍을 몰고온 '케라시스' 브랜드에 주력해 기존의 입지를 굳혀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대중적 브랜드인 '포인트'와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케라시스'를 동시에 육성함으로써 점차 양극화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맞춰나간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 93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포인트는 올해로 14년을 맞는 대표적인 클렌징 전문 브랜드다.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인트의 제품은 현재까지 클렌징 제품 시장에서 1위자리를 당당히 고수하고 있다. 애경은 클렌징 화장품 시장에서 클렌징 폼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는 것을 감안, 올해 하반기 꾸준한 신제품 개발을 통해 클렌징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애경은 현재 '포인트 라이스 발아현미 모이스춰 훼이셜 폼', '포인트 라이스 발아흑미 후레쉬 훼이셜 폼', '포인트 라이스 백미 브라이트닝 훼이셜 폼', '포인트 녹차眞 포어 클리어 훼이셜 폼' 등에 이은 색다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애경은 2002년 출시돼 국내 프리미엄급 샴푸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케라시스' 브랜드를 더욱 육성해 하반기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케라시스는 출시 이후 꾸준히 '평가 받겠습니다', '반드시 달라집니다' 등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광고 문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주력해왔다. 또 톱스타 고소영을 내세운 TV광고를 내보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급 샴푸라는 이미지를 전달하는 한편, 제품의 자신감과 신뢰감을 나타내는데 앞장섰다. 이에 따라 케라시스는 현재 샴푸시장의 1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애경은 이와 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길거리마케팅, 소비자평가단 등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샴푸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애경은 이와 같은 '투톱전략'을 통해 올 하반기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는 한편, 프리미엄급 제품과 대중적 제품으로 양극화된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워나갈 계획이다. 케라시스 스칼프 클리닉, 소비자와 '접점마케팅' 주력
애경의 하반기 주력상품인 '케라시스 스칼프 클리닉'은 샴푸ㆍ린스ㆍ앰플 총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비듬, 가려움증 등 원인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한 두피관리 전문 제품이다. 케라시스 스칼프 클리닉은 두피보호, 유수분 밸런스, 부드러운 머릿결, 고급스러운 향 등 프리미엄 제품이 갖춰야 할 요소들을 두루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피케어 전용 앰플인 케라시스 스칼프 클리닉 앰플은 고농축 보습제가 들어있어 두피와 모발의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두피의 가려움증 및 비듬 예방에 효과적이다. 애경은 올 하반기에도 '1등 브랜드 강화 전략'에 따라 최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TV, 케이블TV,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하고, 두피 클리닉 시스템의 신제품을 추가적으로 내놓아 토탈 헤어 클리닉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보다 굳건히 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접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매장 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적극적인 스킨십 활동을 통해 재구매를 유도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