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링깃화와 인도네시아 루피화는 각각 달러당 4.3042링깃, 14,552루피아로 아시아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수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또 브라질의 헤알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랜드화는 이미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신흥국들은 부도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 즉 CDS 프리미엄도 미금리 동결 이후 큰폭으로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CDS프리미엄은 현재 206.50bp로 지난 2011년 10월에 기록한 전고점에 바짝 다가서며 4년만에 최고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전날보다 6.76% 올랐고 태국도 151.50bp로 7.45% 상승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