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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셰어링制 생산성 못높인다"

日 내각청 보고서노동자의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으로 일자리를 나눠 갖는 '워크 셰어링(work-sharing) 제도'가 일자리 창출과 성장 지속에는 도움이 되지만 생산성에 있어서는 의문을 남기고 있다고 1일 발표된 일본 내각청의 보고서가 지적했다. 네덜란드의 워크 셰어링제에 대해 분석한 이 보고서에서 내각청은 네덜란드가 82년 노사정 합의로 이 제도를 도입한 후 83년 11.9%에 달했던 실업률이 2001년에는2.7%로 줄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1991~2001년 네덜란드의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3.0%를 유지했으며 고용구조가 변화되고 취업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근무시간 단축이 빈번한 교대로 인해 생산성 향상을 어렵게 했으며, 개별 노동비용의 상승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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