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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은 올 연말 두바이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동 시장은 현지 유통업체 알구라이르리테일을 통해 진행하며 향후 5년 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등 6개국에 최소 45개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중동 매장에서는 미국과 한국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모두 선보이되 중동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용하고 할랄 인증도 받을 계획이다.
김성완 스무디킹 대표는 “지난 2012년 스무디킹코리아가 미국 본사를 인수한 후 최근까지 308개의 매장이 개점을 앞두고 있다”며 “앞서 진출한 동남아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향후 2년 내 글로벌 매장을 1,0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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