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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7개 저축銀 매각자문사로 한영ㆍ삼정ㆍ광장 선정

예금보험공사는 영업 정지된 부산 등 7개 저축은행의 매각 자문사로 한영ㆍ삼정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 등을 각각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매각과 회계, 법률 분야로 나눠 자문한다. 매각 분야는 한영회계법인이, 회계 분야는 삼정회계법인이, 법률 분야는 법무법인 광장이 담당한다. 예보는 향후 자문사와의 협의를 거쳐 입찰 참가자격과 일괄일찰 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는 5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영업 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조속한 매각을 위해 분야별로 자문사를 선정했다”며 “이들은 사실상 매각주관사로 향후 매각의 모든 과정을 주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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