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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11년 IAPH회의 개최지로 최종확정
입력2007-04-30 21:29:48
수정
2007.04.30 21:29:48
오는 2011년 개최되는 해운ㆍ항만 관련 세계 최대 기구인 국제항만협회(IAPH) 제27차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항만공사는 29일 오후5시(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25차 IAPH 총회에서 부산이 2011년 제27차 IAPH 총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IAPH는 항만간 협력을 통한 교역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55년 창립된 해운ㆍ항만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단체로 전세계 90개국 230개 항만기관이 정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격년제로 열리는 IAPH 총회에는 세계 항만기관 총수 등 해운·항만업계 지도층 5,000여명이 참석, 부산 지역의 항만물류ㆍ컨벤션산업 활성화는 물론 수백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생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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