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BMW는 작년 동기보다 15.4%, 벤츠는 18.9%, 아우디는 28.8% 판매량을 늘렸습니다. 모두 가파른 성장세이지만 BMW나 벤츠는 수입차업계 평균 성장률 19.7%을 밑돌았습니다.
반면 폴크스바겐이나 포드, 혼다처럼 대중적인 브랜드와 재규어, 랜드로버, 포르셰 등 좀 더 럭셔리한 브랜드는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폴크스바겐이 40.1%, 포드가 44.6%, 혼다가 39.5% 증가했고, 재규어와 랜드로버, 포르셰도 각각 43.7%, 67.1%, 41.9% 등 모두 4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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