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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종 성장 잠재력…추가상승 기대
입력2006-09-13 17:15:03
수정
2006.09.13 17:15:03
SK證,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목표가 상향
고령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앞으로 10년 이상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SK증권은 13일 “화장품은 정부규제 불확실성이 없는 데다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성장 잠재력도 높다”며 “선두 화장품 회사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태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화장품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고가 프리미엄 화장품의 매출은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적어 보인다”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또 “한국의 인구 구조상 앞으로 10년 이상 50~60대 여성 인구가 급증할 것”이라며 “전문직 여성 비중의 확대로 중장년 여성의 경제력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49만3,200원에서 52만3,000원으로 올렸고 LG생활건강도 7만6,300원에서 8만1,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생활건강은 이날 외국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전날보다 3.46% 오른 7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모레퍼시픽도 2.18% 오른 39만8,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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