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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ㆍ피싱 등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하면 ‘경고’ 뜬다

[부제목’인터넷진흥원, 웹체크 제공… 7일부터 NHN 서비스

악성코드에 감염됐거나 피싱 위험이 있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경고화면이 뜨도록 정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일반 인터넷 포털에 보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악성 홈페이지 확인 프로그램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웹체크'를 인터넷 포털의 툴바(tool-bar)에 장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이 가장 빠른 오는 7일부터 이 기능을 서비스한다.



웹체크는 이용자가 접속한 웹사이트에 악성코드나 피싱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화면을 띄워 접속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부는 포털·보안 업체 등 다양한 민간기업들이 이 기능을 확대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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