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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자금 한도 상향"
입력2001-07-31 00:00:00
수정
2001.07.31 00:00:00
민주당은 정치자금 모금한도를 현실화해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를 전제로 지구당을 존속시키고 지구당 유급사무원을 다시 허용하는 방안도 긍정 검토하기로 했다.민주당은 31일 당 정치개혁특위 정당관계법 개정 소위를 열어 이같이 결론을 냈다고 장영달 소위원장이 전했다.
소위는 합동연설회 및 정당연설회 폐지 문제도 논의했으나 현행유지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소위는 이와 함께 헌법재판소 위헌결정에서 지적된 공직후보 선출방식의 경우 각당의 자율에 맡기되 민주적 선출방식을 당헌ㆍ당규에 더 구체적으로 명문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야당이 주장하는 법인세의 정치자금 기탁에 대해서는 검토하지 않기로 했다.
구동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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