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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렉 반등여력 크다"

현대證, 수익구조 양호

포스코 계열의 내화물 제조, 축로 시공업체인 포스렉이 높은 반등 여력을 지녔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현대증권은 포스렉에 대해 “기존 재료를 이용한 난연제와 환경제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며 “현 사업의 양호한 수익구조와 함께 이들 신규 사업이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또 포스렉이 포스코와 영업 및 재무 관계에 있어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국내 유일의 축로시공 업체로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점 역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이밖에 제철ㆍ철강업체의 신규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포스렉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관이 조정이 시작된 지난달 말 이후 포스렉에 대한 긍정적인 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증권은 “최근 조정세에도 불구하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반등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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