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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3개 생활권 주거.산업단지 개발
입력1998-09-22 18:47:22
수정
2002.10.22 10:37:03
09/22(화) 18:47
경기도 시흥시는 22일 2016년까지 북부·동남부·서남부지역 등 3개 생활권을 축으로 60만명이 거주하는 전원주거 및 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한 중장기발전계획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시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대야·신천·신현·은행동 등 구시가지 중심의 북부생활권은 기존 시가지를 재정비하는 등 주거시설을 개선하고 폐염전 부지는 가족단위 놀이시설 등 생활문화 공간으로 개발한다.
매화·목감·과림동 일대 동남부생활권은 물왕저수지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전원주택단지로 개발되며 군자·정왕·연성동을 연결하는 서남부생활권은 시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타운으로 꾸며진다.
또 시화공단에는 산업대학 등 산학연구단지가, 해안가에 인접한 월곶지구에는 수산물 유통단지가 각각 들어서며 정왕동 일대 135만평에 조성된 한화매립지는 상업, 업무지원, 주거공간으로 개발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시흥시의 도시기본계획안은 경기도 지방도시계획위원회와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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