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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석]

[숨겨진 보석]다일웹정보-인터넷 디자인숍초보자도 쉽게 웹그래픽 디자인 인터넷업체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기업간의 경쟁도 그 어느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따라 일률적인 서비스가 아닌 개인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전략이 회사의 성패를 가늠하는 요소로 대두하고 있다. 다일웹정보(대표 유동화·柳東和)가 최근 개발한 「인터넷 디자인숍」은 네티즌 개개인이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원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웹서버용 그래픽디자인용 소프트웨어다.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라도 손쉽게 배너바나 엽서, 명함등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아도브(ADOBE)사의 포토숍등과 같은 그래픽 저작도구는 사용법이 복잡하고 고가라는 점에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품은 인터넷 웹브라우저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어디서든 그래픽작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몇번의 클릭과정만 거치면 크기나 모양, 내용, 위치등 자신이 원하는 그래픽이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과 이미지는 프로그램내에 데이터베이스화돼 있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이미 200~300여개의 이미지를 자체로 확보하고 있다. 이미지내에 텍스트를 자신이 선택하는 위치와 크기로 삽입할 수 있는 것도 이프로그램이 가지는 장점이다. 회사측은 인터넷엽서나 배너바를 손쉽게 제작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일은 앞으로 다른 인터넷업체와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을 입력하면 음성으로 전환해 알려주는 「TTS·TEXT TO SPEECH」프로그램을 엽서나 이메일에 응용하고 그래픽디자인분야를 캐릭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柳사장은 『이프로그램은 편리성과 다양성에서 네티즌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늦어도 연말까지는 시장에 출시, 연간 2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일웹정보는 지난해 9월 창업한 업체로 삼성SDS, SK C&C, 유니텔등의 개발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수익사업으로 SI사업과 인터넷ASP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그리고 멀티미디어기술을 이용한 인터넷솔류션 개발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인터넷디자인숍을 특허출원해 발명진흥협회로부터 중기청 개발기술사업화 대상업체로 추천받기도 했다. (02)707-3295 /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6/27 20: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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