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3%(110원)오른 7,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쌍용차는 장중 한때 7%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을 위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쌍용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파완 고엔카 자동차 부문 사장은 지난 11일 민주당 홍영표 의원 등과 만나 오는 2017년까지 쌍용차에 1조원을 투자, 신차 4대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은 현재 쌍용차 지분 72.85%를 보유해 1대 주주 자리에 올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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