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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신개념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후보 공동개발 추진
입력2011-08-25 11:09:03
수정
2011.08.25 11:09:03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일본 파마에이트사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개발코드명 CG701338)을 이미 발굴한 상태로 파마에이트와 함께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 예정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는 발병의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인산화의 생성을 억제하는 신개념 치료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존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은 발병의 원인물질 생성을 저해하여 치료하기 보다는 병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환자의 기억력과 언어능력 소실을 잠시 지연시키는 치료제들로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함께 공동 연구하는 파마에이트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분야의 세계적인 대가인 교토대학의 하치로 수기모토 교수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아리셉트 (화이자, 2009년 약 3조원) 역시 수기모토 교수가 발명 개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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