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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포스코계열사들과 연이은 대형 공급계약 성사

자원은 포스코피앤에스와 오는 4월1일부터 1년간 매월 1만톤 이상(현재 시세기준 연660억원 추정)의 규모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및 광양제철소에 철스크랩을 공급하는 기본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2년 4월 1일부터 1년간이며 특별의사표시 없는 한 자동 연장된다. 이는 단일 계약 규모로는 전년도 철스크랩 매출 분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자원은 신규사업부문에서도 지난 2월 22일에 포스코엠텍과 자체독점 개발한 타이어코드 분류기술로 타이어코드에서 고무성분을 제거한 고품질의 생철(연간 최소 47,000톤)의 기본 공급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는 고순도 타이어코드 분리기로 고무와 철심을 완벽히 회수해 생철을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공급계약체결이라는 성과와 함께 제품의 품질도 공식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이번 계약과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는 “자원은 타이어코드 분리기 외에 2대의 1,000마력급 이상의 슈레이더를 보유함으로써, 제강사와의 안정적인 공급계약과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사업인 타이어코드사업의 매출 신장 및 수익 구조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종합리사이클링 업체로 도약하기 위하여 기술개발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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