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는 20일 공정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9.1%, 777% 증가한 1,261억원과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9%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외형 및 영업이익 규모 등에서 국내 FPCB 업계 최고 실적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1위 FPCB기업으로서의 차별화된 행보를 시현했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외부 시장변화에 대한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내부 비용통제 및 생산성 향상 등의 강력한 원가혁신활동을 시행함으로써 전년동기 대비 괄목할만한 이익신장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3분기에는 고객사들의 신제품 런칭 및 대량생산으로 인해 2분기 대비 대규모 물량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위한 신공장 Capa증설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어 큰 폭의 외형성장 및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다변화 역시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3분기 초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부분 각 1개씩 고객사들과 거래가 시작되었으며, 4분기 말에는 스마트폰 제조사인 2개 고객사와의 거래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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