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이승철 연구원은 “갤럭시S2의 판매 호조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갤럭시S3 발표를 계기로 삼성전자와 관련 AMOLED 업체들에 대한 트리클 다운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전망”이라면서 “AMOLED 수주 확대로 201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9,59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3월말 주가는 전월말 대비 13% 하락한 5만3,500원에 머물고 있으며 SMD 투자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하지만 갤럭시노트의 판매 호조 등을 고려하면 투자를 늦출 수 없고 향후 갤럭시S3 출시 등을 고려하면 AMOLED 장비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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