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트 제주·분당점 개점/제주점 삼도동에 4,800평

◎분당점 정자동에 11,100평할인점 E마트가 제주 및 분당신도시에 잇따라 개점한다.

신세계백화점(대표 권국주)은 22일 제주도 제주시 삼도동 유니코복합상가내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연면적 4천8백평, 매장면적 2천7백평규모의 E마트 제주점을 오픈하는데 이어 오는 30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천7백21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1천1백83평, 매장면적 2천3백10평규모의 E마트 분당점을 개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할인점 E마트는 창동점·일산점·부평점·안산점에 이어 6개점으로 늘어난다.

제주시 유니코복합상가 내에 들어서는 E마트 제주점은 지역최초의 대형 할인점으로 복합상가 소유주인 성지건설로부터 매장을 15년간 장기임차해 운영하는 것이다.

지하 1층 식품매장, 지상 1층 주방·생활용품매장, 지상 2층은 전기·전자제품매장으로 꾸몄는데 전 상품을 재고품이 아닌 신제품으로 염가판매할 계획이다. 상품가격대는 타 지역 E마트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E마트 6번째 점포인 분당점은 지하 1층 식품매장, 지상 1층 문구·완구·서적·전기·전자·주방·자동차용품매장, 지상 2층 의류·인테리어·가구·피혁잡화매장, 지상 3층은 스포츠용품할인매장인 스포츠데포 등으로 구성된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