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는 ABC 보스턴 채널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인 ‘NEW AT 11’에서 18일(현지시간) 카티스템의 효과와 장점, 현지 임상시험 현황과 피험자 경과 등을 심층 보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손상된 무릎의 연골을 재생하는 치료제로, 2012년 메디포스트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다. 국내에선 2,000여명의 환자에게 투여됐으며 미국에서는 FDA의 승인을 받아 보스턴 하버드대 브리검앤위민병원과 시카고 러시대학교병원에서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날 뉴스에서는 스포츠를 즐기는 미국의 30대 남성이 인공관절수술 대신 ‘카티스템’의 임상 치료를 받게 된 과정과 경과 등을 소개했다. 또 관절경과 MRI(자기공명영상) 사진을 통해 ‘카티스템’ 수술 전 피험자의 연골 상태를 설명하고, 수술 및 회복 과정, 치료 원리 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현지 언론들의 취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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