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의 G3가 국내 출시 5일 만에 판매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서는 등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고 LG화학(051910)도 중국 경기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석유화학제품 성수기 효과로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며 “LG전자와 LG화학의 실적 개선 등이 LG의 주가 저평가를 탈피시키는 원동력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개별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지만 주력 자회사인 LG전자와 LG화학의 실적개선 방향은 확실하기 때문에 LG의 주가 상승 여력은 높다”고 평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L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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